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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 번은 안온다는 한국, 지방색 살린 체험 상품이 답"
1999년 상하이 시내 한 건물에 씨트립이라는 회사가 등장했다. 젊은이 4명이 모여 만든 벤처 여행사였다. 이 회사가 훗날 세계 제2위의 온라인 여행사로 성장할 줄은 몰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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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 AI 기업, 주식 투자의 미래를 걸어볼만 합니다!”
"미국 MIT 공대가 2017 글로벌 10대 AI(인공지능)기업을 선정했습니다. 8개가 미국 회사였고, 나머지 2개는 중국 업체였지요. 아이플라이테크(6위)와 텐센트(8위)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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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중국서 떡볶이로 대박칠 수 있었던 이유
중국 내 매장 수 30개, 연매출액 100억원 이상. 우리나라 분식으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인이 있다. 지난 2008년 문을 연 분식 프랜차이즈 장상한품(掌上韩品)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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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 메이 총리 “중·영, 핵 포기까지 대북 유엔 제재 지속 합의”
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첫 기착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대학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. [사진=로이터]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리커창(李克强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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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북·중 외교 조타수 왕후닝
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“보도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 주석이 세상을 떠났다. 새로운 시기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.” 중국 권력 서열 5위 왕후닝(王滬寧·63) 정치국 상무위원의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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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文 베이징대 연설 “北핵, 中 발전도 위협”
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'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,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'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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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01년 서울은 이미 서양인도 감탄한 ‘근대적 대도시’
━ [대한제국 120주년] 다시 쓰는 근대사 광무개혁과 궁내부 대한제국의 근대화 철학인 신구 절충의 구본신참론은 정궁이었던 경운궁(현재 덕수궁)에서도 확인된다. 중화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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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성화전문대학] 직무역량·창의력 강화 역점 … 부산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
경남정보대학교의 특성화사업 목표는 직무역량과 현장역량을 강화해 산업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다. 황성범 단장 대학에서는 기계·전자정보통신·자동차·신재생전기 등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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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륙의 CEO] “유리천장 비켜” 직장 내 성평등 앞장선 여행사 CEO
이렇게 젠더(Gender) 이슈가 부각된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 SNS에선 페미니즘, 페미니스트, 양성평등, 남혐(남성 혐오), 여혐(여성 혐오)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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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선전인가? 실리콘밸리에 도전하는 그들의 무기 4가지
중국 판이다.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가전 전시회 'CES2017'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전하던 말이다. 중국기업이 대거 회의장을 차지했다는 얘기다. 주최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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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 잃은 국내외 청년창업 지원 사업] 청년위원회 폐지로 유탄 맞나
문재인 정부 일자리위원회, 인력·기능 승계 미지수 … 세계 각국은 활발한 글로벌 창업정책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활동하던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7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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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미래형 글로벌 인재의 산실, 국제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
인천글로벌캠퍼스(IGC)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모여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(IGC)가 있다. 정부와 인천시가 세계 명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했다. 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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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미래형 글로벌 인재의 산실, 국제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
인천글로벌캠퍼스(IGC)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모여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(IGC)가 있다. 정부와 인천시가 세계 명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했다. 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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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(4)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
하이얼(海爾)그룹의 장루이민(張瑞敏·68) 최고경영자(CEO) 겸 회장은 중국인 특유의 ‘상인 정신’을 시장경제의 ‘자본가 정신’으로 활용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. 장루이민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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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25년 전 한·중 수교 협상 이끌고 서명한‘중국 외교의 대부’
중국 외교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첸치천(錢其琛·사진) 전 중국 부총리가 9일밤 지병으로 베이징 자택에서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. 90세. 첸 전 부총리는 올해로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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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재외국민 투표 돌입…"내 한표가 고국에 도움되길"
제 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5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한국영사관 투표소에서 재일교포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. 사진=이정헌 도쿄 특파원 제19대 대선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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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치쑨, 학력·경력 안 따지고 원폭 개발 인재 모시기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중국을 떠나기 직전 선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칭화대학 출신 미국 유학생 일행. 넷째줄 왼쪽 첫째가 예치쑨. 1918년 8월, 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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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공안 한국인 무차별 검문…주중한국대사관 “여권소지” 당부
한국 내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ㆍ사드) 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한국인을 겨냥한 불심 검문 등으로 번지고 있다. 이에 따라 주중 한국 대사관은 중국을 방문하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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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진 연봉이 무려 300억원, 글로벌 인재 유혹하는 차이나머니
중국의 해외인재 유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. 당국은 물론 유명 기업인들까지 한 목소리를 내며 분위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. 금전적 지원은 물론,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하며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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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홀로 미국 유학, 중국 '낙하산 키즈' 10년 새 60배로
중국 랴오닝성(遼寧省) 선양(瀋陽)의 16세 소년 양진카이(楊金凱)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공립 고교에 유학 오기 전부터 영어 이름이 있었다. ‘코빈’이란 영어명을 사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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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] 저우언라이 "첸쉐썬 돌려 받은 것으로 충분하다"
━ 중앙SUNDAY - 제 510 호 중·미 대사급 회담장의 왕빙난(왼쪽 둘째)과 요한슨(오른쪽 둘째). 1955년 8월, 제네바1955년 6월 15일 밤, 첸쉐썬(錢學森·전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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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우언라이 “첸쉐썬 돌려 받은 것으로 충분하다”
1 중·미 대사급 회담장의 왕빙난(왼쪽 둘째)과 요한슨(오른쪽 둘째). 1955년 8월, 제네바. 1955년 6월 15일 밤, 첸쉐썬(錢學森·전학삼)은 중국 전인대(全國人民代表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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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] 킴벌, “첸쉐썬이 중국 가게 한 게 미국이 한 가장 멍청한 짓”
1981년 2월, 전 칼텍 총장 두브리지(Lee Alvin DuBridge)가 첸쉐썬(錢學森·전학삼)에 관한 발언을 했다. “첸쉐썬은 미국의 매카시즘(McCarthyism)이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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킴벌, “첸쉐썬이 중국 가게 한 게 미국이 한 가장 멍청한 짓”
1 전인대 부위원장을 역임한 천수퉁(오른쪽)은 마오쩌둥이 존경하는 민주인사이며 저명한 서예가였다. 1954년 5월1일 텐안먼 성루(城樓). 1981년 2월, 전 칼텍 총장 두브리